[KJtimes=장진우 기자] 풀무원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태국식 볶음쌀국수 '팟타이'를 출시했다.
풀무원식품은 14일 정통 동남아 제면 방식으로 만든 면을 팟타이 소스와 한번에 볶아 바로 먹을 수 있는 '삶을 필요없이 바로 볶아 즐기는 팟타이(2인분/6200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팟타이'는 '독특함'을 콘셉트로 선보인 제품이다. 올해 풀무원은 '건강(Health)'과 '독특함(uniqueness)'을 콘셉트로 지속적인 냉장면 신제품을 출시해 1565억원 규모의 국내 냉장면 시장에서 굳건한 1위를 지키겠다는 전략이다.
'팟타이'는 면을 따로 삶거나 불릴 필요 없이 소스와 함께 후라이팬에 2분간만 볶으면 요리가 완성돼 편리하다.
특히 태국 소스 중 하나로 우리나라 멸치액젓과 유사한 '피쉬소스(fish sauce)'와 100% 레몬과즙으로 만든 '팟타이 소스'는 태국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달콤새콤한 맛을 구현했다.
'팟타이'의 면은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국내 면 제조 전문 공장에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쌀가루를 물에 섞어 얇게 펴서 건조시킨 후 잘라 만드는 태국 현지 방식으로 만들었다.
또한 태국산 쌀을 사용해 현지 그대로의 식감을 살렸고 현미유와 고소한 땅콩 후레이크를 함께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더했다. 기호에 따라 숙주, 새우 등 각종 야채와 해물을 넣어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풀무원식품 이정현 PM(Product Manager)은 "팟타이는 편의성 냉장면 시장에서 최초로 출시한 볶음 쌀요리 제품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 별미요리 중 하나"라며 "쌀 면과 소스를 한번에 볶으면 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손님 접대는 물론 어린이 간식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팟타이'는 쌀국수에 숙주나물을 넣고 볶는 태국의 대표요리로 간단한 식사는 물론 반찬으로도 즐길 수 있어 태국의 수프 '톰양쿵'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