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과일 시럽 샷(SHOTT), '서울 푸드 2014' 참가

[KJtimes=장진우 기자] 뉴질랜드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샷 베버리지스 코리아'(대표이사 지선병)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푸드 201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샷 베버리지스 코리아는 이번 ‘서울 푸드 2014’ 전시회에 베스트 셀러 제품인 레몬 진저&허니 시럽, 블랙커런트&허니 시럽을 포함한 과일 시럽과 고급 커피·핫초코 시럽 등 총 4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레몬 진저&허니 시럽과 블랙커런트&허니 시럽을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 자리도 마련한다.

 

뉴질랜드 산 원료를 사용해 프리미엄 과일, 커피 시럽을 생산·판매하는 샷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시럽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특화된 과즙음료 생산 노하우로 만든 자사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샷 베버리지스 코리아 지선병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국내에 소개되는 뉴질랜드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샷이 이번 서울 푸드 2014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소개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부터는 뉴질랜드 본사의 투자로 설립한 한국 자회사를 통해 전국 영업 유통망 구축과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의 식품전시회 ‘서울 푸드 2014’는 KOTRA가 주최하는 행사로 43개국 1300여개사(2500부스)가 참가한다.

 

올해 전시 주제는 ‘로컬 식품의 도전’(The Challenge of Local)으로 각 국가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 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