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여름용 아이스 텀블러 '베네 롤리컵' 2종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19일 여름용 아이스 텀블러 '베네 롤리컵'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네 롤리컵은 텀블러 형태의 전형적인 콜드컵 모양에서 벗어나 잼통, 우유통, 맥주컵 등 다양한 용기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모양으로 탄생한 차가운 음료 전용 콜드컵이다.

 

커피 및 각종 음료의 대용량 트렌드에 따라 590ml 대용량 제품으로 기획했다. 손잡이가 있고 가벼워서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활동 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젊은 여성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만한 세련된 디자인과 파스텔톤 컬러가 여름철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롤리 핑크와 롤리 민트 2가지 색으로 출시되는 제품에는 색깔에 맞게 스트로우에 막대사탕을 연상시키는 롤리팝 패턴을 적용하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재질은 투명한 PS(폴리스티렌)로 이뤄졌으며,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BPA Free 인증 및 FDA 등 해외 식품 의약품 안전청의 승인을 거친 제품이라 여름철 안전하게 음용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