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MDS테크놀로지(이하 MDS테크)에 대한 인수절차를 모두 마쳤다.
한컴은 국내 1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MDS테크에 대한 인수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한컴은 지난 3월 20일 MDS테크의 지분 29.97%(보통주 261만주)에 대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23일에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MDS테크 인수 완료 안건 가결 및 인수대금 납입을 마쳐 MDS테크에 대한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인수가 모두 마무리 됨에 따라 한컴은 MDS테크와 앞으로 기술개발 및 영업 부문에서 시너지 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컴 이홍구 대표는 "두 회사의 이번 결합은 소프트웨어 영역간의 융합이자 대규모 소프트웨어 그룹의 탄생"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한국 소프트웨어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