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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日 새 TV광고 모델 뽑혀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동방신기가 12일 도쿄 이케부쿠로의 세이부백화점에서 열린 새 TV광고 '소고 세이부 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고 13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일본 스태프들과 작업해 처음엔 긴장이 됐다"면서 "그래도 금방 감이 돌아와 촬영을 잘 마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2월 초 촬영을 마친 이번 광고에서 동방신기는 신곡 '아이 돈트 노(I Don't Know)'에 맞춰 인기 캐릭터인 오카이모노쿠마와 함께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광고는 13일부터 전국으로 방송된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날 회견에서 오는 7월 30일 시작되는 에이벡스 주최의 야외음악축제 'a-nation 2011'에 참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노윤호는 "2년 만에 출연해 기쁘며, 더위에 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최강창민도 "일본 여름의 빅 이벤트인데, 정열적인 무대를 보여 주고 싶다"고 밝힌 뒤 "재해민들이 힘들게 지내실 텐데, 모두 함께 이겨내자고 전하고 싶다"고 응원을 보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