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고객과 함께 만드는 '미래엔데이' 성황리 개최

올해로 4회째 맞는 고객 감사 이벤트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은 지난 29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프로야구 경기에 미래엔 고객을 초청하는 '미래엔데이(MiraeN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미래엔데이'는 그동안 미래엔에 꾸준히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미래엔은 이번 행사에 1000명의 고객과 임직원들을 초청, 야구 경기 관람과 함께 즐길 만한 이벤트를 준비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미래엔데이'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응원 피켓, 줄넘기, 학용품을 비롯, 버거킹 햄버거와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해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경기장 외부에 포토존을 마련, 관중들이 '미래엔데이'를 기념할 수 있도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미래엔이 66년 전통의 교육출판전문기업으로 발전하는 동안 고객들이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미래엔데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친근하고 신뢰감을 주는 기업으로 한 발짝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