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창립 4주년 "고객중심경영 강화하겠다"

 

[KJtimes=장진우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은 2일 창립 4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가격'과 관련, 티몬은 생필품이나 중요 카테고리의 핵심상품들은 항상 최저가를 유지하는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티몬은 하반기에 직매입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상품 카테고리 확대를 통한 '상품의 다양성'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여행은 근거리여행 거점 도시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근거리여행 거점도시는 항공권, 숙박, 교통, 각종 관광시설 입장권 등 자유여행자를 위한 모든 관련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이 근거리여행 거점도시로 별도 탭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몬은 배달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소비자들의 외식문화를 또한번 바꿔볼 생각이다.

 

티몬의 배달 서비스는 기존 배달앱 업체들보다 높은 최대 15%의 할인과 5%의 적립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며, 소비자 혜택을 강화함과 동시에 업계 최저 수수료 정책을 펼쳐 자영업자와의 상생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패션부분에서도 동대문의 인기상품이나 최근 유행상품 등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소호 전문관을 최근 오픈, 전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몬 신현성 대표는 "지난 4년동안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고객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과 다양한 상품구성, 질 높은 서비스에 집중해 no.1 라이프스타일커머스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