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아이세움, 브라질 월드컵 맞이 할인 프로모션 실시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은 2일 2014 브라질 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세계 탐험 학습 만화 '보물찾기 시리즈'의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진행되는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브라질 월드컵이 폐막하는 오는 7월 18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되며, 보물찾기 시리즈 중 브라질 월드컵 출전국에 해당되는 17종의 도서를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보물찾기 시리즈'는 가상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주인공들의 세계 여행과 모험을 만화로 엮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학습만화로 국내외 누적 판매 수치 1,300만 부 기록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만화로 구성돼 고대 문명에서부터 세계 각국의 정치 경향, 역사 상식, 문화 상식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래엔 출판영업팀 이주형 팀장은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보물찾기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월드컵 출전국에 대한 문화와 역사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