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어린이 이온음료 '뽀로로 스포츠' 출시

어린이 갈증해소와 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

[KJtimes=장진우 기자] 팔도는 3일 본격적인 여름시즌에 맞춰 체내의 부족한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 주는 어린이 이온음료 '뽀로로 스포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몸 전체에서 차지하는 수분의 양이 성인에 비해 많은 어린이들의 경우 수분 밸런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올해 때 이른 더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변화가 커 수시로 수분 섭취를 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뽀로로 스포츠'는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이 함유되어 있어 땀으로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뽀로로 스포츠'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시즌에 맞춰 ‘축구하고 있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캐릭터를 용기에 입혔다. 스포츠 음료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계인의 축제를 어린이와 함께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팔도 관계자는 "팔도는 어린이음료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 출시와 어린이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성장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어린이음료를 지속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뽀로로 스포츠는 220ml PET용기에 가격은 편의점 판매가 기준 12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