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대한민국 소비문화대상' 신소비문화 부문 대상 수상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www.wemakeprice.com)는 3일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 동국대학교 박명숙, 상명대학교 이명식 교수)가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소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신소비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한민국소비문화대상은 한국소비문화학회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진행해 왔다.

 

한국소비문학학회는 지난 1997년 창립하여 현재 교수, 공무원, 지방의회의원 등 1200명의 회원을 주축으로 매년 바람직한 소비문화의 정착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위메프가 수상한 신소비문화 부문은 기술혁신을 통한 새로운 소비문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특히 위메프는 업계최초로 클릭 및 구매이력에 기반한 맞춤 상품을 소개하는 '실시간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인기 상품이나 기획 특가 정보, 질문 답변을 실시간으로 모바일 메시지로 전파해 이용자와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이번 수상은 전국의 유수의 경영학과 소비자학과 수백명의 교수님들이 직접 선정해주신 상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소셜커머스 부문 첫번째 수상이라는 기쁨보다 한국 온라인쇼핑 시장의 새로운 소비문화에 기여했다는 점이 더 뿌듯하다"도 말했다.

 

그는 또 "진정한 소비자 중심경영이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1300명 위메프 전임직원 모두 가슴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올해는 실천으로 증명하는 한해가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