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환경의 달 기념 '플라스틱 Good PUR 캠페인' 진행

 

[KJtimes=장진우 기자]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오는 14일 광화문 광장에서 녹색소비자연대가 주최하는 'We make Green City' 행사에 참여, 현장에서 부스를 열고 '플라스틱 Good PU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제품을 잘 만들고(Good Product), 잘 사용하고(Good Use), 잘 재활용하자(Good Recycle)는 의미로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오해를 불식함과 동시에,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구 환경 보호 방법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락앤락은 이번 행사에서 헌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하는 자원순환캠페인 '바꾸세요 락앤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광화문 광장 내 락앤락 부스에 헌 플라스틱 용기 또는 물병을 1개 이상 가져오는 선착순 300명에게는 '에톰 세척솔'을, 3개 이상 가져오는 선착순 200명에게는 락앤락의 2014 봄 신제품 '아이스 펀앤펀 물병'을 증정한다.

 

더불어 수거된 헌 플라스틱 용기는 전문 수거업체에게 전달돼 재활용될 예정으로, 락앤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헌 플라스틱 용기 폐기 시 번거로운 분리수거 부담을 덜고 환경 보호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경숙 이사는 "환경과 지구를 보호하자는 좋은 취지를 살려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녹색소비자 연대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락앤락은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