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매일유업이 '건강한 아이 육아'를 돕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매일모유연구소는 오는 12일 토다이 분당점에서 자녀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모유, 아기똥, 유산균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출신인 매일모유연구소 정지아 소장이 임-출산부를 대상으로 다년간의 모유와 아기똥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모유 수유법과 아기똥 진단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엄마들의 핫 이슈로 떠오르는 유산균 BB-12(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전달할 계획이다.
유산균의 한가지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이런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물질은 프리바이오틱스며, 모유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는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다.
정 소장은 "아기의 장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무균 상태이다가 태어난 후에 균이 서서히 정착하게 되는데 이때 유산균과 같은 유익균뿐만 아니라 유해균도 섞일 수 있다"며 "아기의 장에 유익한 균이 많이 정착할수록 좋으며 유산균이 풍부한 모유나 살아있는 유산균이 함유된 분유 등의 섭취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유산균이 화두가 되면서 분유 만으로도 충분한 유산균을 공급할 수 있는 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엄마들이 많아 세미나를 열게 됐다"며 "매일유업 앱솔루트 명작과 유기농 궁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는 신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아기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매달 2차례씩 '매일모유연구소 육아 세미나'를 통해 매 회 100여명씩 연간 총 2000여명의 임-출산부들에게 모유와 아기똥, 유산균 강의, 알레르기 식이지침 등 아기 건강 관리 노하우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매일모유연구소의 유산균 세미나는 매일아이 홈페이지(http://www.maeili.com/)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