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중등 '올리드' 교사용 교재 무료 증정 이벤트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은 중·고등 내신 대비 학습서 '올리드'가 오는 30일까지 올리드 선생님 전용 사이트에서 교사용 교재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학기 내신 대비 학습서 중등 '올리드' 신간 출시를 기념해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중등 '올리드'를 수업에 활용하는 중등 학원, 공부방 선생님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리드 선생님 전용 사이트(www.allead.co.kr)에서 2학기 중등 '올리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총 5과목의 교재를 신청할 수 있으며, 교재 1권 당 선착순 100부 한정으로 무료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올리드 선생님 전용 사이트는 중등 '올리드' 교재를 사용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수업 자료실이다. 교재 관련 단원별, 유형별 수업 자료를 모두 무료로 다운 받고 강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2학기 내신 대비 학습서 중등 '올리드'는 미래엔이 보유한 66년 전통의 교과서 개발 노하우를 담은 교재로 지난 4일, 1학기 교재에 대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새롭게 선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