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한국형 유산균 '듀오락'...덴마크 시장 진출

북유럽 시장 공략 나서며 유럽 전역으로의 유통망 확대 목표

[KJtimes=장진우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12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듀오락(DUOLAC)'을 덴마크 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북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듀오락'은 쎌바이오텍이 보유한 20년간의 기술력이 담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으로 다수의 임상 실험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인 제품. 국내에서는 소비자의 장 내 환경과 기호에 최적화된 10가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덴마크 시장 상황과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공식 런칭한 제품은 총 5가지로 최근 '비타푸드 2014 박람회(Vitafoods 2014 Europe)'의 신제품존(New Products Zone)'에 소개되며 주목받은 '듀오락 데일리 바이탈리티(DUOLAC Daily Vitality)'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듀오락 골드', '듀오락 케어'와 동일한 균주로 조성됐으며, 비타민 C를 추가해 별도 복용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와 함께 쎌바이오텍은 어린이 장 건강에 특화된 국내 판매 제품 '듀오락 얌얌'과 동일한 '듀오락 밸런스 키즈(DUOLAC Balance Kids)', 여행용 물갈이에 맞춤 설계돼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듀오락 스탑'과 동일한 '듀오락 트래블(DUOLAC Travel)', 세균 억제를 위한 균주로 조성된 '듀오락 리빌트 이뮤인(DUOLAC Rebuilt Immune)', 장 관리와 아토피 피부염 완화를 동시에 돕는 국내 판매 제품 '듀오락 ATP'와 동일한 '듀오락 더마 플러스(DUOLAC Derma Plus)'도 출시했다.

 

듀오락의 전 제품은 쎌바이오텍의 세계 특허 이중코팅 기술을 적용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장 내 도달, 정착률을 높였다.

 

또한 마늘, 생강, 고추 등 강한 향신료를 자주 섭취하는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으로 한국인의 장은 물론 세계인의 장 속에서도 강력한 효능을 발휘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쎌바이오텍 정현석 경영기획실 실장은 "듀오락은 현재 덴마크 전역의 약국에 80% 이상 유통 중 으로 탄탄한 시장 지배력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북유럽 시장을 석권함과 동시에 유럽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한국형 유산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