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김광석 회장, 朴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동행

[KJtimes=장진우 기자] 참존화장품 김광석 회장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참존화장품은 중앙아시아와의 사업 연관성, 순방 활용도, 사업 유망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박 대통령의 3개국 순방 중 첫 번째 일정인 우즈베키스탄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게 됐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동행에서 참존화장품은 우즈베키스탄 화학공사(Uzkimyosanoat State Joint-Stock Company)와 MOU를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 내 화장품 생산공장과 CST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기업과의 MOU 체결은 FTA를 통해 상품 교역이 자유로운 중앙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받고 있다.

 

참존화장품 관계자는 "이번 경제사절단 동행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K-뷰티의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우즈베키스탄 최대 화학기업과의 MOU로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일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화학기업인 Uzkimyosanoat는 우즈베키스탄의 화학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13개 사업체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13개 지역의 유통조직과 디자인, 연구시설 및 운송사를 두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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