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지, 창고 세일 진행 "명품 커피 싸게 사세요"

 

[KJtimes=장진우 기자] 국내 최대 커피 유통 전문 브랜드 어라운지(ArounZ)는 16일 선유도 매장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국내외 인기 브랜드 커피 용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창고 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어라운지 창고 세일은 카페 운영자와 사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데이(27일)'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한 '퍼블릭 데이(28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입장은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12시까지 세 시간 동안 세일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창고 세일에서는 핸드드립 드립퍼 제품으로 유명한 일본의 하리오, 대한민국 최초의 커피 용품 브랜드 누보와 칼리타 등 인기 커피 관련 용품과 1883, 떼세르, 모닝 등의 대표 소스/시럽류 제품을 최대 80%까지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홈카페족을 위한 북유럽 스타일 브로우 커피머신 윌파는 10만원에, 바캉스와 캠핑에서도 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핸드드립 커피도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티&티용품, 파우더/스무디/빙수 용품, 테이블 웨어 등 총 800여가지 6000여 품목이 준비돼 있다.

 

어라운지는 창고세일을 기념해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매 금액대별 증정 행사를 통해 핸드드립커피 한 박스, 어라운지 숄더백, 윌파 반자동 브로우 커피머신을 증정한다.

 

창고 세일 초대권은 어라운지 온라인 쇼핑몰(www.arounz.co.kr)에서 신청 가능 하며, 27일과 28일중 날짜를 선택한 후 댓글을 남기면 된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 되며, 각 할인 상품은 조기매진 될 수 있다.

 

어라운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1회 창고 세일에 보내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알차고 혜택을 키운 2회 창고 세일을 준비했다"며 "카페를 운영중인 분들은 물론 집이나 사무실에서 커피를 즐기는 고객분들도 최저가로 다양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