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인터파크INT(대표 김동업)가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이사장 김종민)과 손잡고 우수 중소 출판사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인터파크INT는 한국콘텐츠공제조합과 지난 16일 인터파크INT의 우수 중소 출판사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 사업자 간의 상호협동과 자율적인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출판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족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인터파크INT는 한국콘텐츠공제조합에 5억원을 출자했다.
인터파크INT는 우수한 출판 기획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력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출판사를 선정해 최대 1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은 선정된 지원대상 기업에 대한 심사 평가와 지원 대상 콘텐츠 제작의 이행보증을 담당할 예정이다.
인터파크INT 유구명 도서사업부장은 "한국콘텐츠공제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 출판사를 지원하고 출판 산업의 창조적 발전을 이룬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