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코카콜라, 월드컵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진행

 

[KJtimes=손민수 기자]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가 모두 하나되어 짜릿하게 즐기는 모두의 월드컵(The World’s Cup)을 위해 본격적인 월드컵 응원 마케팅을 전개한다. 

 

먼저 코카콜라는 오는 18일 러시아전을 시작으로 매 경기 시 마다 브라질 월드컵의 대한민국 경기 응원전이 펼쳐지는 곳을 직접 찾아가 대규모 길거리 샘플링과 콕콕댄스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 길거리 응원단에 음료 15만개 무료 증정 

 

이번 코카콜라 길거리 응원 이벤트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진행되는 대규모 샘플링 행사로 브라질 월드컵을 모두 다함께 즐기자는 코카콜라 '모두의 월드컵(The World’s Cup)' 캠페인의 취지를 반영했다.

 

코카콜라와 태양의 마테차 등 총 15만개의 시원한 음료를 무료 증정하고, 콕콕댄스 응원 이벤트로 다양한 즐거움을 전하며 월드컵 응원 열기 고조에 앞장 설 예정이다.

 

러시아전을 하루 앞둔 오는 17일에는 오전부터 특별 제작된 코카콜라 거리응원차량이 여의도, 신촌 등 서울 시내 주요 지역을 돌며 승리의 짜릿함을 담아낸 월드컵 응원 댄스인 콕콕댄스를 알려주는 '콕콕댄스 응원 이벤트'와 시원한 코카콜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일반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 러시아전 경기 당일에는 17일 자정부터 경기 종료시까지 영동대교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에 합류해 본격적인 콕콕댄스 응원전을 펼친다.

 

5만개의 코카콜라 음료 샘플링을 통해 길거리 응원을 나선 축구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며, 다함께 월드컵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3일 알제리전과 27일 벨기에전에서도 거리응원차량이 자정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서울 시내 주요 길거리 응원장을 돌며 각각 5만명에게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코카콜라의 짜릿함을 나눌 계획이다.
 
◆모두가 하나되는 콕콕댄스로 월드컵 응원 앞장

 

코카콜라는 거리 응원전 외에도 모두 다 함께하는 응원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MBC 무한도전' 월드컵 응원단과 함께하는 '콕콕댄스'를 앞세워 월드컵 응원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콕콕댄스는 승리를 나타내는 브이(V)자를 좌우로 찌르는 동작과 검지손가락을 하늘로 향해 콕콕 찌르는 동작 등을 통해 승리의 염원과 짜릿함을 담아낸 월드컵 응원 댄스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어 제 2의 꼭짓점 댄스로 점쳐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코카콜라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cocacola)을 통해 '나만의 콕콕댄스' 영상을 업로드 하는 '무한도전과 함께하는 콕콕댄스'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에 있다.

 

코카콜라 월드컵 공식 응원가(The World is Ours)에 맞춰 '나만의 콕콕댄스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며, 네티즌 투표를 통해 매주 상위 10명을 선정해 100만원의 응원지원금(1명)과 코카콜라 응원 박스(9명)를 제공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FIFA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월드컵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월드컵 응원 마케팅을 통해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