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아이세움, '용어 한국사 600' 초등 학습지 완간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은 18일 '교과서가 쉬워지는 용어 한국사 600' 5, 6권을 출간하며 '용어한국사 600' 시리즈를 완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간된 '용어 한국사 600' 시리즈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 새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전국 고등학교에서 최다 채택된 한국사 교과서를 출판한 미래엔에서 출간해 더욱 신뢰할 만한 초등 한국사 학습지로 평가받고 있다.

 

용어 한국사 600 시리지는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방대하고 어려운 역사적 내용들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적합하게 풀어냈으며, 한국사 초등 교육 과정의 핵심 주제를 망라해 초중고로 이어지는 한국사 연계 학습에 유용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아이세움은 '용어한국사 600' 시리즈 완간을 기념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사 용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학습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달 1일까지 도서 구매 고객에 한해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아이세움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iseum)의 이벤트 페이지에 자녀의 나이와 신청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2일이다. 

 

이 외에도 아이세움은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그림으로 보는 한국사 연표 1부를, 6권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한국사 핵심 용어 정리집을 선착순 증정한다.  

 

미래엔 아이세움 출판영업팀 이주형 팀장은 "용어 한국사 600은 올해 3월 출간 이래 3만부 판매 기록을 돌파하는 등 이해하기 쉽고 유익한 한국사 학습지라는 평을 들으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며 "완간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아이들이 용어 한국사에서 배운 역사 지식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