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은 18일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전격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로 해당 카테고리의 전 상품에 대해 이달 말까지 무료배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티몬의 반려동물 카테고리에서는 사료, 간식, 배변용품, 목욕용품, 식기, 장난감, 액세서리 등 애견인과 애묘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달까지는 조건 없는 전상품에 대해 무료배송을 실시, 그 동안 배송비용 때문에 단품 소량 구매를 미뤄왔던 고객들에게 더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티몬이 해당 카테고리를 별도로 오픈한 것은 1인가구와 노인인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 애견, 애묘 용품들을 소셜커머스의 특징인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점차 커지고 있는 반려동물용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티몬은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판매하기 시작해 1년만에 매출이 5배 이상 성장했다.
티몬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한 '아페토 도넛방석'은 강아지들이 한번 앉으면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없다 해 일명 '마약 방석'이라 불리며 누적 판매 5만 1702개, 단일상품으로 매출 1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티몬 이상협 CMO(최고마케팅경영자)는 "1년 사이 반려동물 상품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 관련 카테고리를 전격 오픈해 보다 다양한 상품들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삼아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고객들이 즐겨 찾는 No.1 쇼핑채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