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대표팀 승리 기원..."유제품 4총사 알제리전에도 뜬다"

22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제품 증정이벤트

[KJtimes=장진우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 러시아와의 1차전에 이어 2차전인 알제리전에도 응원지원에 나선다.

 

매일유업은 오는 23일 알제리전을 응원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모인 축구팬들에게 지난 1차전보다 더욱 보강된 제품 4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붉은 악마의 주최로 진행되는 광화문 알제리전 응원전은 1차전에서 축구 대표팀이 보여준 투혼에 힘입어 규모도 1차전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차전은 오는 23일 월요일 새벽 4시에 시작된다. 매일유업은 지난 1차전 때 축구팬들이 일찌감치 거리로 나와 응원을 시작한 것을 감안해 2차전에는 하루전인 22일 일요일 저녁 8시부터 제품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현지와 대한민국의 시차이로 인해 대부분의 경기가 새벽이나 아침에 열려 응원문화의 꽃으로 불리는 먹거리 문화도 바뀌고 있다. 저녁 응원의 대표먹거리였던 술과 안주의 문화에서 속을 든든히 채워주고 활기를 넣어줄 수 있는 제품을 더 선호하는 것.

 

매일유업은 이러한 응원 먹거리 변화에 발맞춰 달콤 상큼한 '우유속에 딸기과즙', 과일이 생생하게 씹히는 프리미엄 요거트 '도마슈노 체리&복숭아', 상큼하게 즐기는 100% 과일야채 주스인 '썬업 과일야채샐러드 주스' 3종(녹황, 퍼플, 레드), 편안하게 빈 속을 채워주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등 총 4가지 제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새벽에 열리는 경기여서 선수들만큼이나 응원전에 나선 많은 분들도 체력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간편하고 든든하게 속을 챙길 수 있는 매일유업 제품이 응원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