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2일 부터 25일까지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에서 '2014 여름 항공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시설견학 ▲모의비행훈련장치 체험비행 ▲알기 쉬운 항공강의 등으로 구성된다.
18세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다음달 2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80명을 선발한다. 또한 취약계층 10명에게는 무료 참가기회가 제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종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울진비행훈련원의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010년 7월 울진비행장에서 비행교육훈련원을 개원해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166명의 사업용조종사를 양성했으며 155명이 교육중에 있다. 훈련원을 수료한 166명의 사업용조종사 중 109명이 대한항공 등 항공사와 비행교관으로 취업해 약 66%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