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국내최초 고양이 전용 습식 사료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사조산업은 참치캔 제조 시 나오는 참치 적색육을 이용한 고양이용 습식사료 '사조 로하이 캣푸드' 6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사조 로하이 캣푸드'는 참치에 가쓰오부시, 다랑어흰살, 닭가슴살, 맛살, 멸치, 연어&헤어볼을 첨가한 6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사조 로하이 캣푸드 6종은 일본 최대 고양이용 사료 판매 업체 AXIA사와 기술협력을 통해 만들어져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반려동물용품 유통전문 기업 핫독이 판매를 맡아 온라인 쇼핑몰 및 동물병원 등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특히 고양이 전용 캔 습식사료를 국내에서 생산/출시한 것은 사조가 국내 업체 중 최초다.

 

사조산업 관계자는 "애완동물 사료시장이 더욱 성장 할 것으로 판단, 대부분 수입산이던 고양이 습식사료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 해 출시하게 됐다"며 "참치와 함께 다양한 첨가물을 넣어 고양이들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수입산 제품을 대체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