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은 25일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등을 위해 설립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한지연)'와 '아이세움' 사업협약을 체결, 미래엔 도서 5000권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미래엔의 이번 도서 기부는 '책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세운다'는 취지의 '미래엔과 함께 하는 아이세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엔은 자사의 유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의 도서 총 5000권을 전국 45개 센터, 1만 40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전달해 배움의 기회를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한지연'을 통한 도서 기부는 올해가 두 번째로, 지난해 자사 페이스북에서 실시한 책 기부 프로모션으로 도서 3000권을 모아 '한지연'에 기부한 바 있다. 향후에도 매년 2회 '한지연'을 통한 정기후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아동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독후감 노트 쓰기, 독서 장학퀴즈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며, 각 활동별 1위로 선정된 아동에게는 ㈜미래엔 대표이사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미래엔은 67년 전통의 교육출판 전문기업으로 미래인재 양성의 사명을 갖고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가 필요한 곳에 앞장서서 교육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엔은 이외에도 월드비전, 아름다운재단 등에 자사의 도서 지원을 통한 교육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