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東芝は23日、韓国の風力発電機メーカー、ユニスンと共同開発や販売などで業務提携し、風力発電事業に本格的に参入する、と発表した。東芝はユニスンの転換社債400億ウォン(約30億円)分を引き受け、1年後をめどに株式の3割程度を取得する見通し。共同通信が24日、報じた。
福島第1原発事故を受け、東芝が柱の一つとする原子力事業の先行きに不透明感が強まっている。このため、風力や地熱、太陽光など自然エネルギーによる発電事業にも力を入れる方針だ。
ユニスンは1984年設立。耐久性や効率性が高い風車を活用する技術力に加え、中国に生産拠点を有し、コスト競争力もあるとい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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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는 23일, 한국의 풍력발전기 메이커 ‘유니슨’과 공동개발 및 판매 등에서 업무제휴를 맺고 풍력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도시바는 유니슨의 전환사채 400억원분을 사들이고 1년후에는 30% 정도를 취득할 계획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인해, 현재 도시바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원자력분야의 장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도시바는 풍력과 지열, 태양광 등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는 발전사업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