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8일 '교과서 한국문학' GS홈쇼핑서 방송

GS홈쇼핑 통해 58% 파격 할인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아동, 청소년 출판 브랜드 '휴이넘'은 7일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문학을 엄선한 '교과서 한국문학' 시리즈를 파격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교과서 한국문학' 80권과 함께 '한국 단편소설 베스트 100' 2권을 추가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총 82권의 다양한 한국문학을 선보인다.

 

초ㆍ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국내 유명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이번 특집 방송은 오는 8일 오전 8시 15분부터 9시 20분까지 총 65분간 진행되며, '교과서 한국문학'과 '한국 단편소설 베스트 100' 시리즈를 정가 83만 4000원에서 58% 할인된 34만 9000원에 판매한다.

 

'교과서 한국문학'은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청준, 박완서, 김주영, 황석영, 박경리, 윤흥길, 이문구, 조정래, 김원일, 이문열, 공지영이 직접 재 집필한 국내 유일의 한국문학 시리즈로 출간 이후 250만 부 판매 기록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대 교수진이 논술 영역을 집필, 감수했으며 다양한 교과 연계 지문을 작품과 직접 연결한 논술 워크북이 함께 구성되어 맞춤형 통합 논술 독서 교재로도 손색없다. 또한 논술 주제를 만화로 재구성해 아이들이 쉽고 즐겁게 한국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엔 출판영업팀 이주형 팀장은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문학을 통해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 이번 할인 방송을 마련했다"며 "교과서 한국문학은 한국문학의 깊이 있는 이해는 물론 독서이력제에 대비한 맞춤형 통합 논술 독서 교재로 높은 학습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