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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이마트와 쿠킹클래스 진행 '나만의 빅맥 만들기'

[KJtimes=장진우 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다음달 17일까지 8개의 서울지역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총 190여 명의 엄마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만의 빅맥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빅맥 만들기 쿠킹클래스는 맥도날드 햄버거에 사용되는 토마토, 치즈, 양상추 등 일반 마트에서 판매하는 식재료를 사용하며, 이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식품 안전 시스템을 엄마와 아이들에게 더욱 재미있는 방법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까지 한 달에 2회씩 8개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미리 참가를 신청한 총 96 팀의 엄마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조리 전 손을 깨끗하게 씻고, 장갑 등의 위생 용품을 식재료에 따라 달리 사용하는 맥도날드 위생 관리에 대해 배우고 맥도날드 제품에 사용되는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엄선한 식재료만을 최고의 시스템으로 제공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의 식재료와 조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