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구글 공식 리테일파트너로 선정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은 8일 구글의 공식 리테일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티몬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콘텐츠를 TV에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구글의 온라인영상서비스(OTT) 지원 단말기 '크롬캐스트'를 포함, 향후 구글이 내놓는 상품을 업계에서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크롬캐스트의 경우 N스크린 서비스 '티빙'(tving)의 캐시(4000)가 포함된 제품을 4만9900원에, 티빙 6개월 무제한 이용권 등 제품을 6만2400원에, 티빙 12개월 무제한 이용권을 포함한 제품을 7만4900원에 판매한다.

 

크롬캐스트는 유튜브, 구글 플레이 무비, 티빙, 호핀 등 주로 스마트폰이나 PC로 즐겼던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의 동영상을 TV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다. 크기가 이동식메모리(USB)와 비슷해 휴대가 간편하고, TV HDMI 단자 등에 꼽아 손쉽게 사용할 수도 있다.

 

티몬은 구글의 공식파트너 선정을 기념해 오는 8월 10일까지 크롬캐스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55인치 LG FHD TV(1명),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2명),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USB 충전케이블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