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IT/게임

스페셜포스, 태국서 8년간 인기몰이...국민게임 '등극'

[KJtimes=장진우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 '스페셜포스'가 태국에서 탄탄한 게임성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해로 태국 서비스 8주년을 맞는 '스페셜포스'는 현재 누적가입자수 4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태국의 국민게임으로서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스페셜포스'는 이러한 태국 유저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e-Sports 챔피언 리그'와 8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우선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3개월에 걸쳐 특수 캐릭터 문신인 'Doom 시리즈'와 신규 모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온라인 리그 시스템을 도입해 태국 전역의 유저들이 앞으로 다양한 리그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태국 최대 게임행사 '빅페스트2014'에서는 '스페셜포스 태국 챔피언십'도 개최할 예정이다.

 

'스페셜포스 태국 챔피언십'은 지난 1월부터 지속적으로 진행 되고 있는 전국 PC방 리그 및 태국 지역별 리그를 통해 선발된 대표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국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드래곤플라이는 대회 진행과 함께 현장에서 다양한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경품 및 게임 아이템을 지급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유병선 팀장은 "8년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태국 유저에게 감사 드린다"며 "태국에서 보다 다양한 e-Sports 리그와 현지 맞춤형 콘텐츠로 스페셜포스가 앞으로도 태국 국민게임으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