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2014년 1차 매장 관리직 채용 모집

고졸자 대상의 채용 모집 및 주부 사원 우대 채용

[KJtimes=장진우 기자]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대표 문영주)은 이달 13일까지 신입/경력/주부 사원의 매장 관리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국적으로 이뤄지며, 특히 주부 사원을 우대해 경력이 단절됐던 주부들에게는 큰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장 관리직 채용은 매장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담당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 제공, 청결하고 분위기 있는 매장 조성 등 고객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관리하게 된다.

 

고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3일까지 버거킹 채용 홈페이지(recruit.bkr.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2개월 간 매장 실습 후 최종 평가를 통해 정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채용된 최종 선발자는 주 5일제 40시간 근무제로 일하게 되며, 4대 보험 적용, 퇴직금, 경조사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온라인 교육 등의 다양한 복리 후생이 뒤따른다. 특히 주부사원들이 직장과 가정을 병행한다는 점을 고려해 산전 후 휴가, 육아 휴직 제도 등을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돼 비정규직, 단시간 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는 주부들에게는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채용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채용된 직원은 외식산업의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장 관리직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버거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