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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일본 정통 라멘 팝업스토어 운영...300그릇 한정 판매

[KJtimes=장진우 기자]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은 오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열흘간 '푸드엠파이어' IFC몰점에서 일본 하카타식 정통 돈코츠라멘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식으로 변형되지 않은 정통 일본 돈코츠라멘을 만날 기회를 마련코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하루 300그릇을 한정해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카라이멘 신짱'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팝업스토어 메뉴는 돈코츠(돼지뼈)를 5시간에 걸쳐 정성 들여 고아내 진한 육수를 뽑아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불에 그을려 구운 두툼한 차슈와 무, 계란 등으로 반죽한 생면은 일품의 맛을 자랑한다. 동시에 김, 숙주, 파채 등 각종 신선한 재료를 고명으로 얹어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재미까지 더했다.

 

메뉴는 '보통 매운맛'과 '화끈한 맛' 두 가지로 판매되며 단품당 가격은 7900원이다.

 

아워홈은 행사를 기념해 카라이멘 신짱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3000원 상당의 수제 카라아게 무료쿠폰을 증정한다.

 

이밖에 단품 메뉴만으로 아쉬운 고객을 위해 한식패스트푸드 '밥이답이다'와 연계, 라멘 주문고객에게 김치볶음, 계란말이, 고구마 맛탕을 1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카라이멘 신짱의 맵고 진한 국물은 여름철 별미로 딱"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 정통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