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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올 여름 비치룩은 긴팔이 대세"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8일 스케쳐스로 유명한 LS네트웍스와 공동으로 여름철 기능성 티셔츠 '애프터스쿨 레쉬가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레쉬가드는 주로 바다에서 서핑이나 수상 스키 등을 즐길 때 착용하는 수상스포츠 전문 의류로 팔 길이가 길어 자외선 차단효과가 뛰어나고, 건조도 빨라 체온유지에 도움이 된다.

 

위메프 전문 MD는 LS네트웍스 장기간 협업을 통해 기능성 제품인 레쉬가드를 여름철 패션아이템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LS네트웍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애프터스쿨 레쉬가드'는 기능성 의류에 걸맞게 자외선 차단과 보온기능이 빼어나다. 게다가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해변에서 비치룩으로 입어도 손색이 없다.

 

스케쳐스 클라라 레깅스, 딜라이트 등을 성공시킨 LS네트웍스는 올 여름에는 '애프터스쿨 레쉬가드'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고 7~8월 동안 오직 위메프에서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추가 생산 및 디자인 계획도 미리 세울 방침이다.

 

이번 상품은 케이블채널 KBS W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에서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착용하고 나오면서 출시되기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공동기획에 참여한 위메프 스포츠레저팀 남건우 팀장은 "경쟁이 치열한 소셜커머스와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앞으로는 어디서 독자적인 상품을 더욱 많이 기획하는지가 운영의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및 PB상품 등 독자적인 상품개발로 차별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