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14일 '사이렌 오더' 이용 횟수가 젊은층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런칭 약 40일만에 15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만의 음료' 등록 서비스 또한 30만건을 넘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렌 오더'는 서울대입구역점, 강남비전타워점, 이대ECC점 순으로 학원 및 대학가 등 트렌드에 예민한 젊은 고객층의 방문이 많은 매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렌 오더 주문 비율이 높은 시간대는 아침 8~9시와 오후12~1시로, 출근/등교시간과 점심시간 등 고객 방문이 많은 시간대에 주문 대기시간을 줄이려는 고객들의 이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5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선보인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음료를 선택하고 결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마트 주문 시스템이다.
고객이 선결제 후 방문한 매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주문을 전송하면, 본인의 스마트폰에 '주문 승인', '음료 제조', '제조 완료' 등의 순차적인 음료제조 과정이 팝업 메시지로 자동 전달돼 '진동벨' 기능의 편리성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나만의 음료' 서비스는 에스프레소 샷, 향 시럽, 휘핑크림 등의 추가 또는 조절을 비롯해 우유(무지방/저지방/일반/두유)선택 등 기호에 맞게 즐겨 마시는 음료를 미리 저장해, 음료 구매 시 스마트폰 앱에 생성된 QR코드를 제시하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사이렌 오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사이렌 오더'로 여름 프로모션 음료인 '커스터드푸딩 커피 프라푸치노' 또는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프라푸치노'을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00명에게 스타벅스 카드 e-Gift 5000원권을 증정한다.
스타벅스 정은경 마케팅팀장은 "사이렌 오더가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의 새로운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