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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팔도 마스터즈' 4기 모집

[KJtimes=장진우 기자] 팔도는 오는 18일까지 '팔도 마스터즈' 4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팔도 마스터즈'는 팔도 마케팅과 서포터즈를 합쳐 만든 줄임말로 '마케팅 서포터즈'에서 새롭게 변경했다.

 

팔도는 '팔도 마스터즈' 4기로 개인블로그를 활발하게 운영하는 블로거,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가능자, 인터넷 개인방송(아프리카TV) 진행자 등을 대상으로 1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팔도 마스터즈' 4기로 선발되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총 10주간 활동하며, 팔도의 주력제품인 '팔도비빔면', '왕뚜껑', '남자라면', '비락식혜' 등의 공감할 수 있는 제품 스토리텔링과 팔도 주요행사인 '팔도 공모전'과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연령과 직업, 활동하는 온라인 채널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선발할 예정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팔도 마스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용이 지급되며, 활동이 끝난 후 최우수 마스터즈 1명에게는 30만원을, 우수 마스터즈 2명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팔도 마스터즈' 4기에 참여 희망자는 팔도 블로그(http://www.paldofoodblog.com/)에 첨부된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paldoblog@naver.com)로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4일에 발표한다.

 

팔도 이기태 온라인 담당자는 "이번 팔도 마스터즈 4기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해 더욱 우수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팔도의 라면과 음료 제품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 공식 기업블로그 '온종일 맛있는 생각뿐'은 지난 3월 2014 제5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식품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블로그에는 '골빔면'(골뱅이+비빔면), '참빔면'(참치+비빔면) 등 '비빔면'을 활용한 레시피를 비롯한 총 100여 가지의 다양한 라면 요리법이 공개돼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