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프링글스, '썸머 챌린지’ 작품 공모전 이벤트

[KJtimes=장진우 기자] 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14일 제품 캔을 사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2014 프링글스 썸머 챌린지(2014 Pringles Summer Challeng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프링글스 캔 큰통과 작은통을 사용해 원하는 작품을 자유롭게 만들어 오는 내달 2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작품 평가기준은 독창성, 완성도, 심미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완성도를 위해 부가적인 장식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프링글스 캔의 모양과 색 등 원형을 보존해야 한다.

 

우승(1팀) 상금 1000만원, 준우승(1팀) 상금 500만원, 참가상(50팀) 상금 20만원,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대상은 18세 이상의 개인 및 팀으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 작품 수량 제한은 없다. 완성된 작품은 다양한 각도로 최소 10컷 사진을 찍어 프링글스 썸머 챌린지 운영사무국 메일(pringleschal@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프링글스는 우승 후보에 오른 52개 작품의 사진을 프링글스 코리아 페이스북 에 게시해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간 네티즌 투표를 진행해 가산점도 부여한다.

 

‘2014 프링글스 썸머 챌린지’ 최종 수상 작품은 9월 중 대형마트에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된 작품의 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한 소비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링글스 마케팅 관계자는 “간식으로 즐기던 프링글스 캔을 사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데 열정을 쏟다 보면 어느새 무더위도 잊을 수 있을 것”이라며 “프링글스 캔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도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