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 무더운 여름 'COOL'한 이벤트

 

 

[KJtimes=장진우 기자]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대표 노일식)는 15일 무더운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페이스북을 통해 '엔제린스노우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휴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엔제리너스커피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angelinustime)에서 엔제린스노우 3종과 함께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하는 심리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바다, 계곡, 캠핑장, 도심 속 휴양지 등 가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 중 505명을 추첨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1등(10명)에게는 백성현 싸인 머그컵을, 2등(45명)은 더바디샵 스트로베리 바디버터, 3등(150명)은 영화 ‘해적’예매권, 4등(300명)에게는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8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이해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여행지 선택 심리테스트로 재미를 더한 페이스북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더운 여름 엔제리너스와 함께 즐거운 바캉스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