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수상 레스토랑 세빛섬 '채빛퀴진' 22일 오픈

[KJtimes=장진우 기자] 세계 최초의 인공섬인 반포 한강지구 세빛섬(some sevit)에 국내 유일의 수상 뷔페 레스토랑이 오픈한다.

 

효성은 17일 세빛섬 내 채빛섬 2층에 수상 뷔페 레스토랑인 ‘채빛퀴진(Chavit Cuisine)’을 22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채빛퀴진'은 한강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밝고 탁 트인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총 300석 규모로 점심 140종, 저녁 160종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식, 그릴, 한식 등은 물론 인도, 이탈리아 등 다양한 세계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라이브 오픈 키친으로 일식ㆍ이탈리안ㆍ그릴 등 주요 메뉴를 즉석 조리해 제공함으로써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기존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 또한 점심 2만 9000원, 저녁 5만 5000원(VAT 포함)으로 책정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급 호텔 수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와인도 2만 5000원 대부터 다양하게 갖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문의 및 예약 02-3477-3100)

 

이와함께 채빛퀴진은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픈일인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주중 점심은 10% 할인된 2만 6000원, 주중 저녁 및 주말/공휴일에는 20% 할인된 4만 4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뷔페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산토리 및 하이네켄 맥주와 하우스 와인을 주문하면 한 잔을 더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진행, 한층 저렴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와인 1병을 주문하면 프로모션용 와인 1병을 선물로 증정 한다.

 

채빛퀴진의 오픈으로 세빛섬은 예빛섬(미디어아트갤러리) 및 가빛섬에 운영 중인 'CNN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Ola', '컨벤션', 'Vista Pub'과 더불어 한층 다채로운 다이닝 서비스와 한강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세빛섬은 추가적으로 리테일샵과 F&B 시설의 입점이 완료되는 오는 9월 말 경 전면개장을 앞두고 있다.

 

효성 FI사업단 김진수 단장은 "뷔페 레스토랑 채빛퀴진에 서울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한강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찾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강과 예빛섬(미디어아트갤러리)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해 세빛섬을 한강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