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비타민C 1000mg이 함유된 '데일리C자몽워터'(500ml 페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이어트와 피부관리에 관심있는 20~30대 젊은 여성을 주 타깃으로 비타민음료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0년 '데일리C 레몬워터'를 출시 한지 4년 만에 '데일리C 자몽워터'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데일리C 자몽워터'는 물보다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자몽 12개 분량의 비타민C 1000mg을 넣어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한국영양학회-한국인 영양섭취 기준)보다 10배를 섭취할 수 있어 평소 꾸준히 챙겨먹기 힘든 비타민C를 상큼한 자몽의 풍미와 함께 간단하게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피부 보습과 보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히알루론산이 들어가 있는 점이 특징이며, 패키지는 자몽의 단면 이미지를 넣어 신선한 과육의 느낌을 표현하고 핑크색 라벨로 디자인해 단순 음료의 기능이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서 어디서나 주목 받게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데일리C 자몽워터는 상큼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20~3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 타깃층을 대상으로 페이스북과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온라인 프로모션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0년에 출시된 레몬 32개 분량의 비타민C 1000mg이 들어 간 '데일리C 레몬워터'와 더불어 상큼한 과일 비타민음료 콘셉트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몽은 비타민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지방을 태워주는 성분인 나란진 성분이 식욕을 억제시키는 등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어서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