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초저타르 캡슐 담배 '더원 체인지'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17일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초저타르 캡슐 담배 '더원 체인지(THE ONE CHANG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원 체인지'는 흡연 도중 소비자가 원하는 시점에 필터 안에 있는 캡슐을 터뜨리면 더원 고유의 깔끔한 맛이 색다르게 상쾌한 맛으로 바뀌어,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게 한 층 더 다양한 선택이 가능토록 했다.

 

제품 패키지는 더원 고유의 블루 컬러를 바탕으로 캡슐이 터지는 이미지를 형상화해 상쾌함을 표현했다.

 

지난 2003년 9월에 출시된 더원은 타르 1mg 이하 레귤러 담배 중 11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올 6월 말 기준으로 국내 누적 판매량이 754억 개비를 돌파했다.

 

KT&G 김영훈 더원팀장은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더원 체인지는 국내 시판중인 타르 1mg 이하 제품 중 가장 시원한 맛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더원에 캡슐을 첫 적용한 신제품 출시로 국내 초저타르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제품 '더원 체인지'는 타르 1mg, 니코틴 0.1mg이며,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