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에듀케어, '아담리즈수학' 압구정직영센터 확장 이전

학부모 위한 편의 시설 확충해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재탄생

 

[KJtimes=장진우 기자] 미래엔에듀케어(대표 민양규)는 17일 교구 중심 수학 전문 교육기관 '아담리즈수학' 압구정직영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단장한 압구정직영센터는 '프리미엄 프로그램, 멀티 센터(Premium Program, Multi Center)'의 컨셉으로 마련돼 다양한 프리미엄 프로그램과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기존에 아담리즈수학이 제공해온 프로그램에 아담리즈수학 해외 가맹 1호점인 미국 얼바인 센터에서 사용중인 영문 워크북을 활용, 영어와 수학을 동시에 체득할 수 있는 'English Math 과정', '영재수학과정' 등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해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 대기 공간을 활용도 높은 북카페로 조성했다. 향후에도 이 공간에서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을 위한 전문가 초빙 강연을 개최하고 서적, 캐릭터 및 팬시 용품 등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멀티 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담리즈수학 허남선 사업단장은 "압구정직영센터는 개인별 다양한 교육 니즈를 반영해 효율적인 학습을 유도하고 학부모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를 모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아담리즈수학 대표 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교육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육 트렌드를 연구는 물론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담리즈수학'은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400여 종의 다양한 수학 교구를 활용해 수학을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학 전문 브랜드다.

 

1:4 소수 정예 수업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의 적극성과 수학적 사고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융합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