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손민수 기자] 오늘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이라는 삼복의 시작 '초복'이다. 예로부터 복날에는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회복하고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닭, 장어, 오리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을 장만해 먹었다.
죽 프랜차이즈 전문점 본죽(대표 김철호)의 전국 1300여 개 매장에서도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삼복죽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몸의 기운을 돋게 하는 닭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무기질이 들어 있어 본죽의 대표 보양 메뉴로 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푹 고아낸 닭고기의 맛과 한 뿌리가 통째로 들어간 수삼의 쌉싸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삼계죽, 쫄깃쫄깃한 전복의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전복죽, 자연송이와 쇠고기로 향긋한 맛을 낸 자연송이쇠고기죽 등 다양한 보양죽을 만날 수 있다.
곡식을 무른 형태가 될 때까지 오래 끓인 죽은 소화 흡수율이 높아 면역력과 소화 기능이 약해지는 여름철 먹으면 특히 좋다. 간편하게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한편 초복 당일 본죽 전국 매장은 삼복죽을 정상가 1만 5000원에서 3000원 할인된 1만 2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가격 할인 이벤트는 다가오는 중복(28일)과 말복(8월 7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