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G마켓, '기아체험+나눔콘서트' 티켓 단독 판매

수익금 전액 르완다 평화센터 건립에 사용 예정

 

[KJtimes=장진우 기자]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은 22일 월드비전 주최의 '2014 기아체험+나눔콘서트'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지구촌 친구들의 아픔을 공감, 응원하자는 취지의 '2014 기아체험+나눔콘서트'는 오는 8월 23일 낮 12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G마켓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14세 이상 중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생 및 성인은 참가자 또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도 보호자 동행 시 참가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 참가비 납부가 어려운 청소년은 무료입장 신청정보를 작성해 참여 가능하다. 모든 교육, 체험, 후원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체험확인서를 제출하면 6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 받을 수 있다.

 

G마켓 티켓사업팀 김주성 팀장은"지구촌의 기아 상황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이들의 아픔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동참하게 됐다"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기아체험'을 검색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