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속 건강한 여름나기 필수품 눈길

무더위, 열대야 본격 시작…여름철 건강관리 비상

[KJtimes=장진우 기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 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 급증, 폭염 등으로 인해 감기, 식중독, 일사병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지난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 월별 감기환자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감기는 주로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걸린다는 통념과는 달리 4월부터 8월까지의 감기환자수가 연간 감기환자의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각종 보양식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면역력 강화, 수분 보충, 손 씻기 등 일상 속에서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는 키포인트라고 조언한다.

 

◆ 약해진 면역력 프로바이오틱스로 보충...쎌바이오텍 '듀오락 츄어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급격한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높은 기온과 습도 탓에 면역력이 약해졌기 때문인데, 이 때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츄어블'은 4종의 유산균과 2종의 비피더스균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츄어블형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다. 휴대성이 강조된 제품으로 휴가나 외부활동이 잦은 여름철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위산, 담즙, 수분, 열, 압력 등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제품이 과립형태로 출시되는 반면 '듀오락 츄어블'은 쎌바이오텍의 세계특허 '이중코팅' 기술을 적용해 씹어 먹더라도 유산균이 위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정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마늘, 생강 등 강한 성분의 양념 및 음식에 익숙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인 까닭에 한국인의 장 환경에 적합하다.

◆ 여름철 빼앗기기 쉬운 수분 보충에 딱...코카콜라 '글라소 코코워터'

 

여름철 뙤약볕에 빼앗기기 쉬운 수분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수분보충 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코카콜라사에서 출시한 '글라소 코코워터'는 갈증 해소와 비타민 섭취를 함께 할 수 있는 수분보충 음료로 기존에 내놓은 '글라소 비타민워터'에 이어 선보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천연 이온음료라 불릴 정도로 수분과 영양성분이 풍부한 '코코넛 워터'를 21% 함유하고 있어 즉각적인 수분 보충과 함께 갈증 해소를 돕는다.

 

코코넛 워터 특유의 고소한 맛은 살리고 느끼한 맛은 줄여 산뜻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 B3·B5·B6 섭취가 가능하며 250mL당 40kcal의 저칼로리 음료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 손만 씻어도 감염병 절반은 예방...해피바스 '블러섬 핸드워시' 3종

 

최근 보건당국은 손의 청결만 유지해도 수인성(오염된 물을 통해 전염되는) 감염병의 약 50~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만큼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은 필수 건강 수칙 중 하나다.

 

해피바스가 선보인 '블러섬 핸드워시' 3종은 우수한 세정력에 은은한 향기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제품이다.

 

천연 유래 성분인 페퍼민트 추출물과 편백수,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녹차카테킨을 함유해 유해물질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고 사용 후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해성 논란이 있는 트리클로카반과 트리클로산을 배제해 아기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은은하고 달콤한 체리블러섬, 싱그럽고 상큼한 오렌지블러섬, 포근한 라벤더향 총 3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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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times=김승훈 기자]LG복지재단은 48년간 무료진료 봉사의 길을 걸어온 고영초(68) 건국대 교수와 가사도우미, 식당 일 등으로 평생 모은 전 재산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노판순(81)씨에게 각각 LG의인상을 수여했다. 고영초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의대 본과 재학 중이던 1973년 카톨릭학생회에 가입해 매주 서울 변두리 쪽방촌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형편이 어려워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진료하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48년간 무료 진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977년부터는 진료와 수술 시간을 쪼개 서울 금천구, 영등포구 소재 무료진료소인 '전진상의원', '요셉의원'과 성북구 소재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을 매주 2회 이상 번갈아 방문해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48년 간 고 교수에게 무려 1만 5천명이 넘는 환자가 무료진료를 받았다. 특히 신경외과 전문의인 고 교수는 뇌종양, 뇌하수체종양 진단 및 수술과 같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치료받기 쉽지 않은 중증질환을 치료하는데 많은 힘을 쓰고 있다. 그는 2005년경 정기적으로 진료하던 수두증(뇌 안에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현상)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