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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제15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공식 후원

[KJtimes=장진우 기자]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오는 8일부터 3일간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카스는 휴식, 열정, 자연을 주제로 '카스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페스티벌의 열기와 재미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안락한 의자와 테이블로 구성된 카스존은 시원한 카스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 판매부스를 운영하며 페스티벌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카스존 앞에서는 야구를 즐기는 부산 관람객들을 위해 '카스포인트 야구게임'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페스티벌 곳곳에 숨어있는 카스맨을 찾는 '카스맨을 찾아라' 이색 이벤트도 마련했다.
 
페스티벌 입구에서 카스맨 스탬프 카드를 받고, 카스 로고가 그려진 옷을 입은 카스맨을 찾으면 카드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총 3개의 도장을 받아 카스존으로 오는 관람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부산 및 경남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록페스티벌 후원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이 향유하는 문화 코드를 공유해 대한민국 넘버원 맥주 브랜드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5회를 맞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는 한국 록의 전설 신중현 그룹과 전인권 밴드, YB를 비롯해 실력파 모던록 밴드 몽니, 디어클라우드, 에브리싱글데이, 다운헬 등이 참여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