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아이들을 위한 교육 문화 공간을 확충하고 리뉴얼 작업을 통해 새롭게 오픈하려는 교육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기업들은 아이들의 문화공간을 통해 교육 서비스는 물론, 놀이,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통해 여름방학을 맞은 부모와 아이들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활동의 기회을 접할 수 있어 모처럼의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라트어린이극장, 영어 연극은 물론 문화 예술 공간으로 발돋움
영어교육 전문기업 튼튼영어에서 운영하는 '라트어린이극장'은 최근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의 영어 연극에 집중했던 라트어린이극장은 영어 연극외에도 다채로운 공연을 더해 어린이 문화 예술 공간으로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라트어린이극장'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아동공연예술제 '상상주머니가 커지는 여름축제'를 개최하여 영어스토리텔링쇼와 동화를 활용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어스토리텔링쇼 '리틀드래곤의 모험(Little Dragon’s Adventure)', '노래하는 열 두 동물 이야기(Twelve Singing Animals)'와 함께 '종이봉지공주', '청소부 토끼' 등의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모티브로 한국어 인형극, 마임극, 연극으로도 선보인다.
극장 공연과 더불어 오감충족형 책읽기 프로그램 '드라마텐트'도 진행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아담시리즈수학, 프리미엄 프로그램에 향상된 고객서비스는 '덤'
교구 중심 수학 전문 교육기관 '아담리즈수학'이 압구정직영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새롭게 오픈했다.
'프리미엄 프로그램, 멀티 센터(Premium Program, Multi Center)'의 컨셉으로 마련된 본 센터는 다양한 프리미엄 프로그램과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존 프로그램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공되는 프리미엄 프로그램 중 'English Math 과정'의 경우, 아담리즈수학 해외 가맹 1호점인 미국 얼바인 센터에서 사용 중인 영문 워크북으로 Bilingual(이중 언어 사용자) 교사가 직접 수업을 지도해 영어와 수학을 동시에 체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영재교육원에서 수업하는 큐보로(Cuboro) 학습, 수학경시 대비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 아이들이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주 2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부모 대기 공간을 북카페 형태로 조성해 보다 편리하고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선보였다. 앞으로도 이 공간을 적극 활용해 교육정보 제공을 위한 전문가 초빙 강연을 마련하고, 서적, 캐릭터 및 팬시용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멀티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 제주신라호텔 짐보리키즈클럽, 즐거움은 높이고 안전성은 더 강화
글로벌 영유아 교육문화 유통 전문기업 한국짐보리 짐월드가 제주신라호텔 내 '짐보리 키즈클럽'을 리뉴얼 오픈해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한다.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로 보다 쾌척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안전을 고려한 바닥재를 사용해 놀이환경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함께 새로운 기구를 도입해 아이들의 놀이 활동에 즐거움을 더하고 있으며, 다이나믹한 구조와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두뇌발달을 도와준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맥포머스 체험존'을 마련해 어린이 고객들이 세계적인 3차원 입체자석 교구 '맥포머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도형과 함께 창의력,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