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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데이터 프리' 이벤트...SKT 고객 데이터 '공짜'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은 7일 SKT(대표이사 사장 하성민)과 제휴를 통해 티몬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SK텔레콤 고객대상으로 티몬 모바일 앱 이용시 사용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SK텔레콤-티몬, 거침없이 쇼핑 데이터 프리'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로 티몬과 SKT는 이날부터 신규 가입 고객에게 올해 말까지 티몬 앱 사용시 무제한으로 무료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회원 가입과 티몬 앱을 설치만해도 최초 선착순 1만명에게는 T데이터쿠폰 100MB권을, 선착순 2만명에게는 50MB권을 무료 지급한다.

 

한편, 티몬은 신규 가입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5000원권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몬의 모바일과 웹 상에서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회원 고객에게만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몬스터 이상협 CMO는 “티몬은 최근 모바일에서의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서며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중심이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티몬앱 이용자들의 혜택과 편의를 돕기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