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분기(연결 기준)에 매출액 1조 4103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29억원이 개선되며 흑자전환됐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84억원이 개선됐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2조 8251억원,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700억원이 개선됐으나 여전히 58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여객부문은 A380 등 기재도입에 따른 공급증가와 중국, 유럽, 동남아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일본노선은 원화강세에 따른 출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익 감소세가 둔화되며 매출이 신장됐다.
또한 화물부문은 한국발 미주, 유럽행 휴대폰 및 UHD TV부품 물량증가로 수익성이 전년동기대비 나아졌으나 임차기 반납 및 동남아 노선 부진 등으로 공급 및 수요가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