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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귀성객 위한 '무료 커피 시음회' 진행

서울역, 대전역, 광주역에서 아메리카노6000잔 무료 제공

 

[KJtimes=장진우 기자]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대표 노일식)는 3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함께 귀성객들을 위한 ‘무료 커피 시음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무료 커피 시음회’는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오는 5일 서울역 KTX 입구, 대전역, 광주역 총 3개 역사에서 진행된다.

 

서울역과 대전역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3000잔과 2000잔의 커피를 제공하며 광주역에서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1000잔의 커피를 준비해 전달한다. 총 6000잔의 신선한 아메리카노가 귀성객들에게 전달돼 향기로운 귀향길을 만들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무료 커피 시음회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며 “엔제리너스커피와 함께 더욱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한가위를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추석 선물세트 3종’을 판매 중이다.

 

언제 어디서든 더치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도록 구성된 ‘더치세트 2종(대, 소)’과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매직 머그컵에 간편한 싱글백을 묶은 ‘싱글세트 1종’이다. 오는 9일까지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