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통계의 날을 맞아 통계청장상 수상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 1일 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통계청은 지난 1일 ‘통계의 날’을 맞이해 정부 대전청사에서 '제2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통계유공자 포상 행사를 실시했으며 정영택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박병욱 서울대 교수 등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0명이 훈장과 포장을 받았다.

 

위메프는 경기도 과천 경인지방통계청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했으며 통계유공 수상자 명단에 들어 통계청장상을 받게 됐다. 통계청장상은 지난 1년 동안 통계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유관기관과 사업체 가구 응답자 등에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 중 기업으로는 위메프가 유일하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국가경제의 초석은 정확한 통계자료의 측정과 활용에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통계청과 함께해온 것이 이렇게 과분한 평가를 받아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경영과 내실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정확한 통계자료 측정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