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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35주년 기념 '원조빅불버거'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리아는 15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원조빅불버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리아의 원조빅불버거는 지난 1992년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된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의 확장 제품이다.

 

롯데리아 측은 한국인 입맛에 맞춘 최초의 불고기버거라는 정통성과 타사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 정착을 위해 활용한 원조 제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존 불고기버거의 중량을 늘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원조빅불버거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의 35주년 기념 원조빅불버거는 기존 불고기버거에 쇠고기 패티와 치즈를 추가해 쇠고기 본연의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단품은 4800원, 세트는 6600원이다. 원조빅불버거와 새우버거, 양념감자, 콜라 2잔이 포함된 '빅불팩'은 1만원에 판매된다.

 

롯데리아는 이번 원조빅불버거 출시와 함께 이 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단품 가격에 세트를 즐길 수 있는 쿠폰 이벤트(사용기간 9월 15일 ~ 30일)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원조빅불버거 단품 1개 구매 시 추가로 하나를 더 증정하는 1+1쿠폰(사용기간 9월 16일 ~ 10월 5일)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국내 수많은 불고기버거 제품 중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는 원조이자 최초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창립 35주년 기념에 맞춘 원조빅불버거를 통해 롯데리아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불고기버거의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